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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다왔습니다^^ 덧글 1 | 조회 1,673 | 2017-07-31 16:05:36
좋아요  

작년에 이어 3번째 방문했습니다.

갈때마다 같이 간 일행이 너무 좋다고 말해주니, 소개한 저까지 뿌듯해지는 곳입니다.^^


다만, 안내방송 한번 들어본적 없는 저로서는 후기가 너무 극과 극이라 놀랐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캠핑장이 좋은 저에게 안태울은 늘 마음속 1등 캠핑장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 주인장님의 고뇌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오후 1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일행이 예약한 사이트자리에 아직도 텐트가 철수안된 상황이었습니다.

그것까진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직 30~40분 더 걸린다며 빈 사이트 많으니 다른 사이트게 가는건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

제 일행은 기분이 몹시 상한 상태였고요. 관리실에 말하니, 방송을 해도 듣지않는다고 하더군요.


야박하지않게 수영장에서 더 놀다가도 좋다고까지 배려하면

적어도 퇴실시간까지 텐트는 철수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성수기 콘도만 가도 체크아웃시간 다가오면 방송은 물론이고 TV화면에까지 문구 띄워서 안내하잖아요.


땅바닥까지 깨끗하지 않은 상태라 일행이 예약한 그 자리는 조금 피해서 타프 설치하고 놀았네요.


저는 안태울이 너무 좋아서 당일치기로 놀러갑니다.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비싸도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규칙을 지키고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 좋을텐데

규칙을 어겨도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겠죠.


전적으로 캠핑장 주인장님의 운영방식에 동의하고 응원합니다.

여름방학시즌에 평일에 갈 수 없어 매우 아쉬울 따름입니다.


 
관리자  2017-08-02 16:35:03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이렇게 저희 안태울을 높이 평가해 주시는 분들 덕에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항상 "마음속 1등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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