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다년간의 캠퍼로서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캠핑장을 다녀봤네요.
몇년전 안태울을 방문한 적이 있었고, 방문했을당시 파리때문에 고생했지만, 나름 시설이 나쁘지 않아 개인블로그와
캠핑카페에도 추천한다는 글을 쓴 바있네요.
근데.이번 캠핑은 정말 최악이었네요..
우선 이글을 쓰기전에 밑어 글들을 모두 정독하였으며,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생각이 있다라는걸 전제로 한 글 적어보려고 합니다.
캠핑은 말그대로 쉬며 힐링하러 가는것일텐데... 이곳은 통제를 하는 방법이 매우 지나치네요.(학교때 수련회온줄.......)
맨처음 들어가자마자 캠핑장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일장연설로 시작합니다.
무에그리 대단한 곳이라고 일하는 직원들까지 그렇게들 대단하신지...
또 방송은 왜 또 그렇게 많이하는지.(인형찾아가라. 밥그릇찾아가라.핸펀찾아가라.방문객은 나가라.12시전에 텐트는 철수해라등등... )
조용한 캠핑장을 추구한다면서, 관리자들이 마이크를 좋아하는 취향인지 방송을 교장선생님처럼 매우 자주 하는게
듣기 불편하였으며, 그렇게 관리들을 지나치게 하면서도 데크안쪽 음식찌꺼기며, 탄 찌꺼기며 죽은벌레들 청소나 관리는 또 왜 안하는지 이런 캠핑장 다시는 안가고 싶네요.
분명 우리가족 한팀 안온다고 당분간 어찌되지 않을꺼라는 자신감이 있으실거예요.
연휴동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고, 비교적 내 생각과는 다르게 좋은평들이 많은걸 보면 말이죠.
캠핑은 쉬러가는것이며, 이제 캠퍼들의 수준도 그전과 달라 에티켓수준이 통제하지 않아도 상당히 올라왔다는 생각어서 지나친 통제는 사람을 피곤케 할겁니다.
여기 주인장들은 텐트들고 다른캠핑장에 가서 어떻게 운영하나 답사 몇번 다녀보시는 것도 좋을것같네요.
저희가족은 수련회온게 아니라 캠핑을 간것이었으며 갑질을 당한거 같은 이 기분나쁨은 꽤 오래갈것 같습니다.
다시는 방문치 않을치 않을 예정이고, 이 홈피도 안올 예정이니 덧글은 안 다셔도 되고 그시간에 마이크로 통제나 하시면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매점에서 알바인지.. 잠깐 도와주러온건지, 아님 놀러온건지 모를 20대남자분이 담배피면서 지인과 통화했던 내용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여기 장난아니야. 아까 어떤사람들 방문객왔다고 다 쫒아버리더라니깐, "
저도 재방문은 안하는걸로...ㅠㅠㅠ
저도 가본건 아니고.. 조만간 방문 예정인데요.. 집에서 가깝고 분위기 괜찮아 보여서 예약은 했습니다만..
이것저것 문의차 캠장님과 통화 했는데..
아.. 그러시면 안되구여.. 그런건 안됩니다.. 그런건 하시면 퇴실시 변상조치 합니다.
혹시 주의사항 읽어 보시고 전화 하시는 건가요.. 안됩니다.. 안됩니다..
아... 여기 머지??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고 하고 예약은 했는데... 이글을 보니.. 취소를 생각해 봐야 겠네요.. ㅠㅠ
저도 가족이갔고, 애들 잔디밭에서 맘껏 뛰놀면서 웃는소리만 들리고 방방장 사장님이 수시로 봐주시고(아!저도 방방장 운영했었는데 수시로 보기 참 힘듭니다)탱탱볼로 4가족 실컷 축구하고 캐치볼하고 정말 쵝오였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정말 깔끔합니다
저역시 단체로 갈때도 있지만 가족끼리 갈땐 늦게 떠들고 술먹는소리 듣기 힘듭니다.
화로대 세척갔을때도 줄서있으니(다음차례) 식기세척장 바로쓰시라고(감동)
에고 넘 깨끗해서 더러워질까봐 오히려 저도 세척후 정말 스스로 뒷정리함
아직 통제 않되는 막무가내 캠퍼들때문에 그런걸 겁니다.. 요즘도 캠장에서 12시까지 술먹고 고성방가... 없을까요?
물론 11시되면 불꺼라? 당연한 겁니다 말씀데로 쉬러 온것일테니까요
저라면 차라리 통제하더라도 조용히 쉬는 캠장 선택할겁니다, 또한 지금까지 수차례 다녀왔지만 윗분 말씀처럼 그렇게 강압적으로 통제하거나
제약을 둔다는건 단 한번도 못느겼습니다. 만약 느끼셨다면 안전상 문제 발생했거나 규정을 지키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근무하시는 아주머니나 주인분들 모두 친절하고 항상 깨끗한 청소 상태... 이런곳 많지 않을겁니다
선택은 각자 자유지만 화가 나신만큼 지나친 편중글이네요.
혹시나 하고 오신분들은 역시나 하고 다시 찾는 곳이니 찾고 난후 나쁜소리 하세요